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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 쿠키!/언성듀엣

언성 듀엣 시나리오 - 좋아한다는 약속 (w. 바다 민달팽이)

본 게시글은 바다 민달팽이가 제작하고
프로젝트 쿠키가 '격월 쿠키'로 대리 배포하고 있습니다.
본작은 드라코니언 및 주식회사 KADOKAWA가 권리를 보유하는 UNSUNG DUET의 라이선스를 
도서출판 초여명이 받아 만든 언성 듀엣 한국어판의 2차 창작입니다.
(C)Fuyu Takizato / Draconian
(C)KADOKAWA
(C)도서출판 초여명

플레이를 위해서는 언성 듀엣 규칙의 숙지가 필요하며 룰북을 소지하셔야 합니다.
언성 듀엣 판매 페이지 ☞ <클릭>

 

친구와 해오던 터무니없는 약속을 기억하고 있나요?

평생 함께하자, 라던가

20살에는 꼭 같이 사는 거야! 라던가

네가 절대로 울지 못하도록 옆에서 지켜줄게, 라던가.

 

친구와 해오던 터무니없는 약속을 지켜오고 있나요?

친구와 한 약속을 지키고 싶나요?

 


플레이어 개요

두 사람은 오늘도 크던 작던 다투고 말았습니다.

분명 어릴 적에는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또 다투고나니 시프터는 바인더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평생 나랑 행복하게 살 거라더니, 이게 뭐야! 하나도 행복하지 않아!"

 

어라, 저런 약속을 했었던가요? 너무 어릴적의 이야기라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시프터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뛰쳐나갑니다.

확실히 예전엔 싸우지 않았는데,

서로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는데 말이죠.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요?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는 걸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 시프터를 따라 뛰어가면,

 

세상은 뒤집혀 시리도록 푸른 하늘,

가득 고인 바다가 뚝- 뚝 눈물을 흘리고 있고

바닥엔 그 눈물이 흩어지고 뭉치는 것을 반복하며

구름이 되어 발목을 서늘하게 합니다.

 

[시나리오 보기]

 


좋아한다는 약속

챕터 : 4 챕터
플레이 타임 : 2시간
추천 관계 : 구체적으로 둘만의 서사를 이야기할만한 추억이 많은 시프터와 바인더 페어에게 추천합니다.
이계 발생 원인 : 있지, 어릴 때 약속했던 것들… 기억하고 있어? 이젠 지키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가 된 거야?
* 시프터와 바인더는 4개의 프래그먼트를 '추억'이라고 표기한 뒤, 비워둡니다. (하우스 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