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아큐가 제작하고 프로젝트 쿠키가 '격월 쿠키'로 대리 배포하고 있습니다. |
들어가는 말
DM으로서 장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면
단순히 플레이어들이 일으킨 행동만이 반영되는 세계가 아니라
스스로도 변하는 살아있는 세계를 보여주고 싶게 됩니다.
물론 플레이어들과 그들의 캐릭터들의 행동이 제일 중요하지만,
플레이어들이 미처 확인하지 않은 부분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들이
그들의 기대와 다르게 크게 등장하거나 예상치 못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 하는 것을 보는 것은
DM으로서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홈브루 몬스터들은 특별할 것 없게 시작하지만
추후에는 파티가 즉시 처리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영향력이 커지는 몬스터들입니다.
이들을 물론 캠페인의 주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들의 주된 목적은 플레이어들과 함께 병행하며 강해지는 위협임에 있습니다.
이들은 플레이어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강해지며,
플레이어들과 여러번 조우하고 플레이어들의 행동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적들입니다.
물론 플레이어들이 적합하게 조치를 취한다면
이들은 금방 죽는 잡몹 밖에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이들이 캠페인을 위협하는 적이 될지
아니면 그저 한번의 전투로 끝나는 크리쳐가 될지는
DM과 플레이어들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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