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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 쿠키!/언성듀엣

언성 듀엣 월드 세팅 - Museum of Art in the Mirror

본작은 드라코니언 및 주식회사 KADOKAWA가 권리를 보유하는 UNSUNG DUET의 라이선스를 
도서출판 초여명이 받아 만든 언성 듀엣 한국어판의 2차 창작입니다.
(C)Fuyu Takizato / Draconian
(C)KADOKAWA
(C)도서출판 초여명

플레이를 위해서는 언성 듀엣 규칙의 숙지가 필요하며 룰북을 소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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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드 세팅은 ©2023 project KUKI! 입니다. 

Museum of Art in the Mirror

museum of art in the mirror world setting.pdf
0.97MB


Museum of Art in the Mirror


화려하지만 고요하고, 가득 찬 듯 텅 비어 있는 미술관.
붓끝을 따라 캔버스를 맴도는 인연의 꼬리가 바깥을 향한다.

 


 

이계의 미술관
‘예술의 세계’란 관용적이고 추상적인 표현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여기에서는 실재하는 세계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계라는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인더는 미술관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이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바인더에게는 결코 안전할 리 없는 이계에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인더를 제외하면 자신의 의지로 이계를 거니는 유일한 존재. 바인더는 그 존재와 함께 이계를 탈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탈출은 바인더가 가진 사명의 끝부분에 불과합니다.


큐레이터
이계의 미술관에는 큐레이터라고 부르는 존재가 파견됩니다. 우리의 설정에서는 큐레이터가 시프터입니다.
큐레이터는 이계와 한없이 밀착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계 그 자체는 아닙니다. 물론 큐레이터는 보통의 인간과는 분명히 다른 존재입니다. 그러나 명백한 위화감을 느낄 만큼 비인간적인 존재인 것은 아닙니다. 이계에서 해야 할 일과 그것을 위한 지식과 능력을 배제한다면, 그를 경계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함께 나가자
이계의 미술관은 무척 위험하고 또한 도무지 알 수 없는 공간입니다. 바인더는 이계로 들어와 큐레이터를 만납니다. 큐레이터에게 이계는 바인더에게만큼 위험한 장소는 아니지만, 그렇기에 그만큼 이계에 깊숙이 안겨 있습니다. 바인더와 함께 해야만 이계를 탈출할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의 본질
큐레이터는 기본적으로 이계에 친화적입니다. 완전히 같은 존재는 아니지만 보통의 인간에 비하면 이계와 구분 짓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큐레이터는 항상 이계의 진정한 모습, 즉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큐레이터의 본질이기도 하니까요.
그러한 통찰은 큐레이터만이 가지는 고유한 능력입니다. 하지만 큐레이터는 타인과 접촉함으로써 능력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인간도 큐레이터의 손을 잡는다면 이계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바인더가 큐레이터의 손을 잡고 움직여야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것만이 두 사람이 이계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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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언성 듀엣의 플레이를 위해 제작한 팬 메이드 시나리오입니다. 이 시나리오를 TRPG 플레이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언성 듀엣 룰북이 필요합니다.
  • 본 시나리오는 개변이 자유롭습니다.
    취향과 편의에 맞춰서 엔딩이나 구성요소, 설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의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임의로 수정한 시나리오를 재배포하는 것은 금지합니다. 
  • 피드백 및 문의사항은 https://twitter.com/projectkuki , kukiboxproject@gmail.com 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