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의 부름 1:1 시나리오 -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w. 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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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바란이 지평선 아래로 지자 ‘왕’은 떠나갔다.

[KPC]는 인사불성이 된 나를 데리고 돌아왔다.

 

사건은 끝났지만 나는 여전히 아팠다.

이유 없이 열이 오르고 환시, 환청, 야경증에 시달렸다.

 

나는 [KPC]의 도움으로 격리병동에 입원하였다.

병원은 평온하고 따뜻한 곳이었다.

3개월 간의 평화로운 생활과 치료는 나를 회복시켰다.

 

나는 퇴원을 계획하고 있었다.

갑자기 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지금의 이 병원으로 옮기기 전에는.

 

2년 반 넘게 내가 입원하고 있는 이 병원은, 전의 병원과 다르다.

나는 아직까지 온갖 핑계로 퇴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나로부터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혹시 이것조차도 내 망상인 걸까?

 

[시나리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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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드네의 실타래

추천 인원 : 1인 시대와 장소 : 현대/정신병원으로 추정되는 장소

 

!주의사항!

• 본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광기와 정신병동에 대한 묘사는 크툴루의 부름 세계관에 기초한 것으로, 실제의 정신질환 혹은 정신병동을 묘사한 내용이 아닙니다.
• 이 시나리오에는 (잠재적인) 가스라이팅, 정신질환, 감금 관련 트리거가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크툴루의 부름에서 겪을 수 있는 잔인한 죽음, 공포스럽거나 기괴한 환상에 대한 텍스트 묘사가 등장합니다.  수호자는 플레이어에게 해당하는 요소를 미리 고지해주시고, 플레이어가 원할 경우 해당 요소를 제외하거나 축소하여야 합니다. 조정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본 시나리오를 플레이해서는 안 됩니다.